밥은참맛있어의 기타여행

사이트 소개

2010. 8. 16. 10:48 : 기타이야기

기타를 치는데 있어서 유용한 사이트 모음집.

http://cafe.naver.com/fingerstyle
가입이 어렵고, 말투, 글씨체, 글씨크기 등등 모든것이 정형화 되있다. 무슨말이냐 하면 튀는 글씨체나, 외계어, 엄청 큰 글씨 등등 을 하면 안된다. 이유는 카페이 젊은이들만 있는것이 아닌, 나이 드신 기타 연주자들께서 상당히 많으시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까다로울지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기타 (핑거스타일)연주자들에게 있어서 성지이다. 무조건 가입해야 한다.
일단 엄청난 양의 악보가 있다. 치고싶은게있으면 검색하면 거의다 나온다. 카페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능력이 많으신분들이 많으셔서 손수 악보를 채보하셔서 올려주시거나, 여러가지 악보를 기타프로로 만들어서 올려주신다. 사실 처음에 나도 악보 때문에 가입했다. 하지만 악보보다 더 빛나는 것이 있다면, 기타를 치다가
궁금한것이 많으면 검색해본다. 그럼 나와 같은 고민을 했던 사람이 이미 질문 글을 올렸고, 이미 좋은 답변이 달려있다. 그리고 혹시 없을 경우에는, 직접 질문을 양식에 맞춰서 올리면 고수님들께서 답변을 달아주신다. 
정모도 엄청 활발하다. 궁금한것이 있을땐 직접 정모에 참가해 물어보고, 훌륭한 연주도 듣고 친목도 쌓고 
정말 핑거스타일을 연습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진짜 성지 이다. 꼭 가입!!

 http://www.schoolmusic.co.kr/
스쿨뮤직. 여러가지 악기를 파는 사이트이다. 정말 수많은 종류의 기타와, 악세사리, 주변용품들 거의 온라인 기타샵 최고라고 해도 될정도 이다. 여기서 가장 좋은것은 수많은 종류의 기타가 있기때문에 이것저것 비교하기가 용이하단 것이다. 다만 아쉬운것은 품절된 상품도 계속 올려놓아서 아쉬움이 배로 된다.... 꼭 사고싶은데 품절...... 그래도 기타 처음 살때는 꼭 들려야 하는 좋은 사이트


http://www.acousticguitar.co.kr/index/index.php
이곳은 외국 유명브랜드의 하이엔드급 기타(걍 비싸고 엄청 좋은 기타)를 수입해 파는 곳이다.
테일러, 레이크우드, 마틴 등등 진짜 이름만 들어도 식은땀이 뻘뻘 나는 기타들이 수십대가 있어 돈많은 사람에겐 최고의 기타샾이다. 하지만 저렴한 기타사용자들도 꼭 들려보아야 하는데, 여러가지 기타 용품들을 많이 팔기 때문이다. 기타에 악영향을 주는 싸구려 용품들(싸구려 카포를 쓰면 기타줄이 휘고, 넥도 휜다)이 아닌 정말 괜찮고 쓸만한 용품들만을 팔고있다. 사실 어떤게 더 좋다 좋다 할뿐이지, 어느것을 사도 다 좋다.
수많은 종류의 스트링, 역시 많은 종류의 카포, DVD,CD,악보들, 관리용품, 스트랩, 피크 등등 여러가지를 판다.
그리고 수리도 겸하고 있어, 직접 찾아가면 기타 수리도 해주신다.
휴가갔을때 한번 들렸는데, 기타가 문제가 좀 심각했다. 그래서 명품기타집에서 싸구려 기타를 한참 고쳐주고 계셨는데, 비싼 기타 사러 손님들이 오셨다. 그런데 사장님께서는 잠시 기타 한번씩 쳐보고 계시라고 말한후, 내 싸구려 기타를 계속 끝까지 고쳐주셨다... 정말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수리비 얼마냐고 물어보니, 기타수리점에선 기타를 수리하는게 당연하다고 하시면서 꽁짜라고 하셨다. 이건 나를 너무 미안하게 해서 도망하게 할려고 하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기타줄 한개 더 사고 나왔다...
그만큼 사장님및 직원분이 친절하시다. (참고로 직원분은 핑스카페에서 악보도 채보해주시고, 질문도 답해주시고, 여러가지 팁도 알려주시면서 활발히 활동해주시는 고마운 분이시다.)

http://www.tongguitar.co.kr/
켄지의 통기타 이야기  라는 기타샾인데, 위의 스쿨뮤직에 없는 크래프터 기타가 있고, 기타에 대한 간략한 특징도 있다.

이거 외에도 여러가지 기타샾들, 악보 사이트 들이 있는데, 이정도는 금방금방 찾을수 있고, 악보 카페 같은 경우엔 가입 절차가 너무 까다로워 나도 아직 정회원이 안됬다 -ㅁ-
Posted by 밥은참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