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참맛있어의 기타여행

 

황혼. 이젠 이 이름만 들어봐도 설렌다.
처음에 기타를 사게된 계기가 된 노래.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노래와, 바람의 시(wind song)를 듣고
기타의 세계에 빠져들었을것이다. 그만큼 일반인이 들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곡.
기타를 처음 사고,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악보 달랑 뽑고 맨땅에 헤딩할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치고 있지만, 아직도 정확하지 못한 운지와, 그 특유의 느낌살리기는 너무 어렵다.
정말 어렵다 ㅡㅡ;; 누가 이곡을 입문곡이라고 했던가. 진짜 어렵다. 대충 치는건 그나마 하겠는데
그렇게 칠바에야 안치고 말지.  어쩌면 평생 연습해야 할지도 모르는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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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밥은참맛있어